받아쓰기/당밤

고비 考備

markim 2021. 5. 3. 13:12

 

"최근에 벗들과 나누었던 대화들을 다시금 새겨 봅니다.

혹시나 떨어져 버린 종이의 가치만큼.
말의 무게도 가벼워진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by 당.밤.

 

♬ "동심초" 

 

#춘망사 春望詞 중 제 3수

#시_설도 薛濤

#역시 譯詩_안서 岸曙 김억 金億 

風花日將老  꽃은 바람에 시들어가고
풍화일장노

佳期猶渺渺  만날 날은 아득히 멀어져가네
가기유묘묘

不結同心人 마음과 마음은 맺지 못하고
부결동심인

空結同心草 헛되이 풀잎만 맺었는고
공결동심초

 

#김성태 곡

#sop_조수미

 

https://youtu.be/kydBoUHPKDc?si=pO4MlEv824FF4H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