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생클
꿈틀거리는 용기, 카일라스 Kailash 가는 길
markim
2024. 12. 26. 17:26
"그렇게 험난한 곳을 찾아가는 84세 할머니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이 카일라스를 찾아가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다고 하는 할머니는.
노래를 부르면서 일출과 일몰의 감동을 받고, 힘을 얻으며 그 여정을 이어갑니다.
씩씩하고 튼튼한 청춘의 여정이 아니어서
또 더 아름답고 평생 마음에 담은 소망을 이루러 가는 길이어서 또 뭉클하기도 하지요.
나이라는 핑계.
뭔가 해내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핑계.
이런 것들 잠시 접어두고 다큐 속의 할머니처럼 씩씩하게, 우리도 간절한 것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카일라스 가는 길>이라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이춘숙 할머니는 여행 도중에 생일을 맞이한 자신에게 이런 말을 건네죠.
"내 생일을 나 자신이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축하받는 생일도 좋지만.
스스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경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쁨을 마음껏 축하하면서 꿈을 향해가는 할머니의 여정처럼.
'꿈틀거리는 용기'를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by 생.클.
♬ Marguerite Monnot 마그리트 모노 곡 - HYMNE À L'AMOUR 사랑의 찬가
#original voc_Édith Piaf 원곡 가수_에디뜨 삐아프
#vc_Gautier Capuçon 첼로_고티에 카퓌송
#con_Adrien Perruchon 지휘_아드리앙 페뤼숑
#orch_Orchestre de Chambre de Paris 오케스트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