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세음
친절하라, 모두 애쓰고 있으니까
markim
2019. 11. 16. 13:26
"영화 "원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나레이션입니다.
크리스마스보다 할로윈을 더 좋아하는 소년, '어기'.
무려 스물일곱 번의 성형수술을 받아야 했고, 헬멧 속에 자신을 감추었던 어기는 학교에 첫 발을 내디디면서 세상의 편견과 맞서야 했죠.
당연히 남들과 다른 외모를 가진 향한 뒤틀린 관심과 놀림에 상처를 받았지만,
어기는 자신만의 위트와 내면의 힘 그리고 가족과 진정한 친구의 도움으로 세상에 우뚝 섰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을 쓴 작가는
"차별과 편견을 버리고, 타인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이 세상을 바꾼다는 걸 전하고 싶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영화 속에서는 우리는 모두 애쓰며 살고 있으니 서로 친절하라는 말도,
또 친절을 선택하라는 신념도 등장합니다.
누구나 한 번은 인생에서 기립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
어기가 전해주는 이 멋진 말을 오늘은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by 세.음.
♬ "Both Sides Now"
#voc_Joni Mitchell 노래_조니 미첼
"She was too young when she originally sang it.
Love this version when she's older and you can hear the time and experience in her voice
처음 이 노래를 불렀을 때 그녀는 너무 어렸어요.
저는 그녀가 좀 더 나이를 먹고 부른 이 버전의 노래가 좋아요.
그녀의 목소리에 배어 든 시간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 YouTube "JenZ" 댓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