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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마음을 담아서 내가 편안치 않단 사실을 말로 전하기만 해도,
상대의 화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건 공감의 힘인 것 같습니다.

당신의 불편함을 내가 아랑곳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안타까워하고 나의 책임을 느끼고 있다는 표현이니까요.

마음을 담아 건네는 '미안해'라는 한마디에 마음이 누그러지는 이유.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by 세.음.

 

♬ Johann Sebastian Bach 요한 세바스찬 바흐 곡 - 
"Concerto for 2 Violins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in D Minor, BWV 1043 - I. Vivace

#vn_Hilary Hahn 바이올린_힐러리 한
#vn_Margaret Batjer 바이올린_마가렛 뱃저
#con_Jeffrey Kahane 지휘_제프리 칸
#orch_Los Angeles Chamber Orchestra 연주_로스앤젤레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https://youtu.be/MIeMQpFLbrg?si=Ru6zqjZqLCfp4m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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