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라블레는 그 자리에서 체포돼 파리로 긴급 호송됐습니다.
그렇게 돈 한 푼 쓰지 않고 라블레는 파리까지 도착했고, 당시 프랑스 국왕이었던 프랑수아 1세는 대역죄인을 직접 문초하겠다며 그를 왕궁으로 불러 들였죠.
국왕을 만나자 그는 변장을 풀고 자신이 로마에 사신으로 갔던 라블레임을 밝혔습니다.

라블레가 돈이 떨어진 것을 알고 어떻게 할까 고민했던 시간이 15분이었기 때문에.
요금을 지불해야 될 때가 되어서야 돈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라블레의 15분 (Le quart d’heure de Rabelais) 이라고 부릅니다.

라블레의 15분이 찾아왔을 땐, 궁지를 모면할 수 있는 방법은 반드시 있다.
우선, 15분 동안 긍정적인 측면만 찾아내면 어떨까 싶습니다."

-by 노.날.

 

https://www.artrenewal.org/artworks/lescamoteur-le-quart-dheure-de-rabelais/jean-louis-hamon/14054

 

L'escamoteur, le quart d'heure de Rabelais by Jean-Louis Hamon

1861. Oil on canvas. 149 x 310 cms | 58 ½ x 122 ins. Musee des Beaux-Arts, France

www.artrenewal.org

 

♬ Frank Mills 프랭크 밀스 곡 - "The Happy Song"

 

https://youtu.be/-dodfOGOev0?si=M6AIBAz8V7Ghaa1j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