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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경제학자이자 작가인 쟈끄 아딸리는 <지식인>을 이렇게 정의 했습니다.
그는 화려한 글과 말로만 지식인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지식인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세계의 빈곤퇴치를 위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담보없이 대출을 해주는 ‘플라넷 피낭스 Planete Finance’ 라는 기관을 만들어 도움을 주었지요.
그저 많이 배웠다고 해서, 외워서 알게된 것이 많고 정보가 많고 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지식인은 아닙니다.
우리가 배운것 알게된 것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일 뿐,
배운 것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지요
쟈끄 아딸리가 말하는 지식의 정의 중에서 <지배하기보다는 매혹하려고 애쓰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정말 멋지지요
사람은 밥값, 배운값, 나잇값을 하며 살아야 한다는 어른들 말씀도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by 세음
세음
2019.02.12 화 저녁이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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