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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리케가 너도 밤나무를
특별히 아름다운 너도밤나무라고 부른 이유.
그곳이 뫼리케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하나도 특별할 것 없는 숲속, 너도 밤나무일 수도 있죠.
누군가는 거기에 너도 밤나무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곳을 '로쿠스 아모에누스'로 만들어 주는 것은
특별한 경험과 순간, 특별한 의미겠죠.

마음의 경계를 풀고 쉴 수 있는 곳,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어딘지 찾아봐야겠습니다."

-by 노날

 

♬ Eduard Friedrich Mörike 뫼리케 사 / Hugo Wolf 후고 볼프 곡 - "Gebet 기도"

 

#sop_Juliane Banse 소프라노_율리안 반스

#con_Kent Nagano 지휘_켄트 나가노

#orch_Deutsches Symphonie Orchester Berlin 연주_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

 

https://youtu.be/IaS4aCbxi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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