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未安 이라는 말
"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마음을 담아서 내가 편안치 않단 사실을 말로 전하기만 해도, 상대의 화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건 공감의 힘인 것 같습니다. 당신의 불편함을 내가 아랑곳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안타까워하고 나의 책임을 느끼고 있다는 표현이니까요. 마음을 담아 건네는 '미안해'라는 한마디에 마음이 누그러지는 이유.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by 세.음. ♬ Johann Sebastian Bach 요한 세바스찬 바흐 곡 - "Concerto for 2 Violins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in D Minor, BWV 1043 - I. Vivace #vn_Hilary Hahn 바이올린_힐러리 한 #vn_Margaret Batjer 바이올린_마가렛 뱃저 #con_..
받아쓰기/세음
2024. 1. 27.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