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덕 시인 「하느님은 부사 副詞를 좋아하신다」
"명사를 꾸며 주는 것이 형용사 라면, 동사나 형용사, 문서 전체를 꾸며 주는 것을 부사라고 하지요. 어쩌면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부사인지도 모르겠습니다.부사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그 안에 어떻게 사용했는 지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무엇을 했는가’ 보다‘어떻게 했는지’ 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품사.한 해의 끝자락에 이르러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해지는 ‘부사’ 들을 시인의 시를 통해 새삼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by 세.음. 2018.12.18 화
받아쓰기/세음
2018. 12. 23.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