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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노날

비설거지

markim 2021. 3. 17. 07:12

"하지만, 마음에 이런 풍경은 저장을 해두었다가 가끔 클릭해서 불러내 봤으면 합니다.

비설거지를 놓쳐서 고추장, 된장 항아리에 빗물이 들어가고,
열린 창문으로 비가 들이쳐서 방안에 빗물이 흥건하고,
말라가던 빨래가 빗물에 푹 젖어버렸다.

그리고 비는 그쳤고, 해는 다시 쨍하고 구름사이를 비집고 나타났다."

-by 노날

 

Patrick Doyle 패트릭 도일 - "Weep you no more sad fountains" from 영화 <Sense And Sensibility 센스 앤 센서빌리티>

 

#sop_Jane Eaglen 소프라노_제인 이글렌

 

youtu.be/-sokae0U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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