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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에 활동한 시인 '에밀 베르하렌'은

보통 사람들의 행복을 노래하고, 사라져가는 것의 가치를 되살려 내려 애쓴 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인에 대해서 별로 아는 건 없어도,

그가 말하는 '지금은 좋은 때' 라는 것이 오랜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우리에게로 다가 옵니다.


어느 시대나 사람들의 삶은 고단한 것이었지만,

어느 시대나 이렇게 좋은 순간이 있었고,

어느 시대나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비슷한 모습 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좋은 때'

우리도 그렇게 말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by 세.음.

 

세음

 

2018.08.09 저녁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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