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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한낮에 아스팔트 위에서 맡을 수 있는 비릿한 냄새는,
사실 열에 의해서 발생하는 오존 냄새라고 합니다.
여름의 장맛비 냄새는 식물의 발아 과정에서 흘러나온 기름 냄새이고,
비 온 뒤의 흙 내음은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과학적으로 하나하나 뜯어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어느 날 냄새를 맡고 본능적으로 알 수가 있지요.
아. 이젠 정말 여름이구나 하고 말입니다."
-by 당밤
♬ Edvard Grieg 그리그 곡 - Holberg Suite 홀베르그 모음곡 (for string orchestra) , Op. 40-1 Prelude
#con_Jan Bjøranger 지휘_얀 비외랑에르
#per_1B1 Ensemble 연주_1B1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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