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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라는 낯선 숫자를 대하는 오늘, 이 마음이 첫 마음이겠죠.
정채봉 작가는 그 마음을 '여행을 떠나며 차표를 끊던 가슴 뜀'에 비유했습니다.
새해 첫날. 여행의 출발점에 선 것처럼 떨리는 마음.
이 마음을 쉽게 잊지 않도록 오늘을 꼭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혼자 기억한 일은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여럿이 함께 기억한다면 오늘 이 마음은 오래갈 수 있겠죠.
그래서 매일매일 새롭고, 깊게, 넓어지면서, 멀리 흘러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by 풍.마.
♬ Antonín Dvořák 드보르작 곡
-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B. 178, "From the New World 신세계로부터" - 3. Scherzo (Molto vivace)
#con_Jiří Bělohlávek 지휘_이르지 벨로흘라베크
#orch_Czech Philharmonic 연주_체코 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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