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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디바였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Maria Callas 는 매일 아침 피아노 앞에서 노래 연습을 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소리가 나올 때까지 연습했다고 합니다.

학생일 때에도, 전문 가수가 된 뒤에도 칼라스는 매일 길게는 5시간 정도를 연습했습니다.
보통 성악가들의 연습량이 악기 연주자보다 짧은 걸 생각해 보면, 칼라스의 긴 연습 시간은 오랫동안 몸에 밴 습관이었죠.

돈이나 자리 같은 눈앞의 이익만이 누군가를 움직이는 게 아닐 겁니다. 

어쩌면
위엄, 자존감, 자부심.

이런 게 더 중요한 노력의 이유, 열심히 살아가는 힘일 겁니다.
 
오늘도
이름을 걸고 자부심과 자존심을 걸고
이 아침을 열어가고 싶다 생각해 봅니다."

-by 출.팸.

 

 
♬ Giacomo Puccini 푸치니 곡
 - "Quando men' vo 내가 거리를 걸으면, Musetta 의 왈츠" from 오페라 <La bohème 라 보엠, 보헤미안>

#sop_Maria Callas 소프라노_마리아 칼라스
#con_Antonino Votto 지휘_안토니노 보토
#orch_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di Milano 연주_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https://youtu.be/igLDPEcLlp4?si=01SHZK8S3NcgT6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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