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여름 같은 마음

 

"아침에 긴소매 옷이 필요한 날씨가 됐습니다.
이제 남아있던 여름꽃들은 이별을 고할 테고, 가을꽃들이 이미 우리 주변을 물들이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 미국의 시인 실리아 덱스터 Celia Thaxter 는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작은 섬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살롱을 열어서 많은 작가와 화가 음악가들과 교류했지요.

덱스터의 모습은 이 살롱을 즐겨 찾던 인상주의 화가 '차일드 하삼 Frederick Childe Hassam' 의 그림에 담겨 있는데,
바다를 배경으로 붉은 양귀비가 가득 핀 정원에 덱스터가 서 있는 그림입니다.

실리아 덱스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There Shall be Eternal Summer in the GRATEFUL HEART"

여름의 뜨거움, 그 열정이 그리워질 땐 덱스터의 말을 떠올려보면 좋겠습니다.
어떤 시절에도 붉은 양귀비를 피우는 여름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비결.

바로 감사함이라는 것과 함께 말입니다."

-by 출.팸. 

 

https://www.frederickhassam.org/In-The-Garden-I.html

Frederick Childe Hassam In the Garden I Painting Reproduction | frederickhassam.org

 

 

♬ Wolfgang Amadeus Mozart 모차르트 곡 - "Concerto for Flute and Harp, K. 299: II. Andantino"

#fl_Emmanuel Pahud 플룻_에마뉘엘 파위
#hp_Anneleen Lenaerts 하프_아넬린 레나어츠
#con_François Leleux 지휘_프랑수아 를뢰
#orch_Orchestre de Chambre de Paris 파리 체임버 오케스트라

https://youtu.be/hASlgHhreU8?si=GT-8GRg5NXJFV-X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