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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내 적응하고 대수롭지 않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내내 거슬려 하다가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비슷한 경우가 또 있을 겁니다.
내게는 보이는 불편이고 느껴지는 혼란이지만, 사실은 그저 내 안의 복잡일 뿐.
바깥 현실과는 무관하고, 내 안에 있었다는 것을 안다고 해서 마음이 편안해지지는 않겠지만.
원망을 거두거나 생각을 정리할 수는 있겠죠.
그래도 남는 불편이 있다면.
라이너 쿤체 Reiner Kunze의 짧은 시 <한 잔 재스민 차에 초대>를 전합니다.
들어오셔요
벗어놓으셔요
당신의 슬픔을 여기서는
침묵하셔도 좋습니다
-by 당.밤.
https://markynkim.tistory.com/814
♬ Pyotr Ilyich Tchaikovsky 차이코프스키 곡
- Souvenir d'un lieu cher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 追憶 , Op. 42 - III. Mélodie (Ed. Herrmann)
#vn_Daniel Lozakovich 바이올린_다니엘 로자코비치
https://youtu.be/WxFeSol3NMA?si=PzZVfGeNDNSw1l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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