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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곳에 바람이 불면 별도 바람에 스치는 것 같고.
사람이 그리우면 별들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고.
내가 기쁘고 슬프면 별도 웃고 우는 것처럼 보이겠지요.
별들은 그렇게 우리 마음을 비춥니다.
그런데 윤동주 시인이 <별 헤는 밤>에서 말한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이란, 이맘때 하늘이 아닐까 싶습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밤.
하늘의 별들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어보고도 싶습니다."
-by 풍.마.
♬ 윤동주 시, 조범진 곡 - "별 헤는 밤"
#bass_김대영
#pf_이가연
https://youtu.be/gGlVn_Gavk8?si=3IIGVcIO07DTh7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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