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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지점에서 소설은 흥미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누구나 아름답게 살다 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떠난 자리에는 어떤 꽃이 피었을까?
읽다 보면 질문하게 됩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있을까? 그게 가능할까?
거기 또 하나의 질문을 보태봅니다.
한 사람에게라도 나는, 제대로 좋은 사람일까?
봄은 여기저기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계절이어서, 곁에 머물고 있는 좋은 사람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니 나도 좀 더 다정해야겠다 싶어지는 계절이고요.
어떤 봄을 보내고 계신가요?"
-by 당.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824218
♬ Pietro Mascagni 마스카니 곡 - "Intermezzo 간주곡, from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 시골의 기사도>
#con_Riccardo Muti 지휘_리카르도 무티
#orch_ Philharmonia Orchestra 연주_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https://youtu.be/wRz0D5aUHbE?si=dexeX44wQlKg9P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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