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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하나인 대한 이후 5일째부터 입춘 전 3일까지라고 하는데, 올해는 1월 25일부터 2월1일까지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가구 하나도 조심히 옮겼던 제주 사람들은 이때를 기다려서 집을 수리하거나 옮겨간다고 하죠.
신들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서 말이지요.
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어떤 나쁜 일을 저지르는 게 아니라 이사를 하는 소박하고 선한 마음들을 떠올려 봅니다.
신이 지켜보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겸허해질 수밖에 없겠죠.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가르고 스스로를 삼가면서 살 테니까요.
세상이 혼란하고 혼탁하게 느껴지는 건 어쩌면 신이 자리를 비운 지 오래됐다고 여기는 잘못된 믿음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by 생.클.
https://m.news.nate.com/view/20250125n02408
"신과 함께 새해를 맞다"…제주의 독특한 세시풍속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홈 - 뉴스 : '1만8천 신들의 나라' 신구간·신과세제 설 전후해 펼쳐져 "마을제로 마을 결속 다지고 공동체의식 키워…화해의 장"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음력으로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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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cenzo Bellini 벨리니 곡 - "Casta Diva 정결한 여신" from 오페라 <Norma 노르마 1막 중>
#vc_Camille Thomas 첼로_까미유 토마스
#con_Mathieu Herzog 지휘_마티유 헤르초크
#orch_Brussels Philharmonic 연주_브뤼셀 필하모닉
https://youtu.be/QQFBcHANTrw?si=k3hSXimPRhihcM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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