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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단단해서 뭘 어찌해 볼 틈이 없던 흙이고 땅인데.
얼었다 녹았다 하는 반복 속에서 성글어진 덕분에 새로운 싹을, 초록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추운 날이 왔다가 다시 또 물러나기를 반복하는 날들이지만.
누구도 봄이 올 것을 의심하진 않을 겁니다.
이것이 모두 봄으로 가는 길임을 잊지 않는다면 좋겠습니다."
-by 당.밤.
♬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곡 - "Violin Sonata 바이올린 소나타 No 5 in F Major Op.24 'Spring' : I. Allegro"
#vn_정경화
#pf_Kevin Kenner 피아노_케빈 케너
https://youtu.be/otVzcevGvjg?si=Fkh850JKY8qd5j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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