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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젖은 소음처럼 무거운 날, 그 무거움이 나도 모르게 잊히는 순간이 있습니다.

달리는 버스 차창 밖으로 눈을 돌렸는데, 아침 햇살이 이렇게 환했나 싶은 날.
매일 지나는 길의 가로수 가지마다에는 봄이 가득하고, 꽃나무마다 싱그러움이 느껴질 때.
마침 이어폰에서는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는 순간.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20세기 초 미국의 무성 영화 배우 존 베리모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행복은 가끔 당신이 열어놓았는지 몰랐던 문을 통해 슬그머니 들어옵니다.
"Happiness often sneakes in through a door you didn't know you left open"

존 배리모어 John Barrtymore는 미국 영화 배우 드류 베리모어의 할아버지이기도 합니다.

늘 열리기만 기다리고 바라던 그래서 항상 지켜보고 있던 그 문이 아니라.
내가 언제 열어뒀지? 싶었던 그 문으로 슬그머니 들어오는 것이.

행복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쿵짝짝. 쿵짝짝. 4분의 3박자 왈츠처럼.

그런 행복을 발견하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by 출.팸.

 

 
♬ 강석우 사.곡 - "내 마음은 왈츠"
 
#sop_강혜정
#bar_송기창
 
https://youtu.be/78jGs3txmfs?si=W03W4LsDKJpkJy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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