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라틴 아메리카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은 파블로 네루다를 이끌어 준 스승이기도 합니다.
시가 사치가 아니라 삶의 절박한 노래라는 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의 시를 읽고 있으면 저절로 느껴집니다.
빵을 신의 얼굴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나에겐 있고 다른 아이들에게 없다면,
그것을 나만 가져가는 부끄러운 손이 되지 말라고 하는 시를 읽으면서
백 시간의 공부보다 이 시 한 편을 통해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by 세음
2019.02.01 금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 제자리를 찾아가는 일 (0) | 2019.02.05 |
---|---|
둘 이라는 숫자 (0) | 2019.02.05 |
눈빛 (0) | 2019.02.05 |
아무리 써도 재고가 바닥나지 않는 것 (0) | 2019.02.04 |
내 몸안의 성냥 (0) | 2019.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