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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은 파블로 네루다를 이끌어 준 스승이기도 합니다.

시가 사치가 아니라 삶의 절박한 노래라는 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의 시를 읽고 있으면 저절로 느껴집니다.

빵을 신의 얼굴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나에겐 있고 다른 아이들에게 없다면,
그것을 나만 가져가는 부끄러운 손이 되지 말라고 하는 시를 읽으면서 

백 시간의 공부보다 이 시 한 편을 통해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by 세음


2019.02.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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