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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언론인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가 쓴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 이라는 책 속의 한 대목입니다.

쇤부르크는 유럽 전체가 불황에 휘말렸을 때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18세기 부터 몰락의 길을 걸어온 귀족의 후예라는 그는, 자신이 이미 몇 백년동안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에 대해 확실하게 연습된 가문에서 자랐다고 말하지요.

물건이든 장소든 뭔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고백은 항복이나 다름없다는 말.
과다한 만족 뒤에는 반드시 심신이 침체 된다는 말.
이런 말은 새겨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반드시 들어야할 인생의 교양 필수 과목 같기도 합니다."

-by 세음

세음
2019.02.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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