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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과거완료형의 사랑을 돌아보는 분들에게 이 시를 위로처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한때 우리의 모든 것이었던 사람이
이 세상 하고 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다는 건 쓸쓸한 인정일까 혹은 기적같은 일이었을까
사랑은 이별로 완성된다는 건 그런 의미이겠지요.
시인이 쓴 것처럼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모두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세상에 태어난 것을 고맙게 배우는 일이 사랑이라는 것을
그렇게 위대한 일이 사랑이라는 것을 되새겨 봅니다. "
-by 세음
세음
2019.04.29.월 저녁이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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