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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에는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다 버린 뒤에 남은 것. 세상의 시선과는 다른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멋진 선물이라는 조언과

더불어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이런 기도 하나를 전해줍니다.

신이시여 제게 주소서.
바꿀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우리에게도 그런 지혜가 찾아오기를, 흘러가야 할 것을 흘러가게 내버려 둘 수 있는 순응도 얻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음
2019.06.14 금 저녁이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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