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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이 시가 전해주는 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은

지친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작은 성취에 들뜬 사람들에겐 신중한 조언이 되어줍니다.

세상 아래서 소중한 말들을 모두 모은 다음,
하나씩 추려내면, 마지막으로 남게 되는 소중한 말이 바로 이 말이라고 하지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의 키를 낮추고, 기쁨의 밀도는 높이는 마법의 주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by 세음

2019.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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