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암호를 해독하듯 시인이 있지라는 독특한 말속으로 우리를 데리고 갑니다.

있지라는 말을 던진 뒤에는 누구를 호출할 수도 있고 
수줍은 고백을 할 수도 있고 
헛헛한 외로움을 쏟아낼 수 도 있고 
하고 싶은 말을 다 삼켜버린 침묵을 남겨두기도 하지요.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들리기도 하는 말.

있지.

이 말 다음에 당신은 어떤 문장을 붙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by 당밤

 

♬ Emīls Dārziņš 에밀리 다르진스 곡 - "Valse mélancolique 멜랑콜릭 왈츠"

 

#con_Neeme Järvi 지휘_네메 예르비

#orch_Detroit Symphony Orchestra 연주_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youtu.be/acbY8_pi7aU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중  (0) 2019.07.23
무궁화  (0) 2019.07.23
마음 상자  (0) 2019.07.19
아토, 이든, 드레 그리고 슈룹  (0) 2019.07.16
곡선의 시간  (0) 2019.07.16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