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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듣고 나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늘 마주치면서도 생각 없이 보아 넘겼던 문장들에는 뭐가 있을까.
아파트 현관을 들어설 때마다 봤던 유리 조심 뒤의 한 문장.
"깨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라는 부탁의 말이 오래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더 조심하지 못해서 깨뜨리고만 마음들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by 당밤
당밤
2019.09.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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