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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한 대목을 전해드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내일의 걱정을 가불해서 쓴 때가 많았습니다.

그것이 꼭 오늘을 충만하게 살지 않아서는 아니겠지만, ‘사람은 걱정으로 산다’고 썼던 작가 이순의 글처럼

내일에 대한 걱정,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 무거운 우리를 자주 보게 되지요.

무엇을 하기 싫다는 부정의 언어 말고, 무엇을 하고 싶다는 긍정의 언어를 마음에 장착하고,

자신을 향해 한번 웃어주기를.

쉬고 싶으면 쉬고, 먹고 싶으면 먹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그렇게 내 마음이 가는 곳에 귀 기울이는 날들이기를 바랍니다.

세음
2019.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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