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고, 마음의 깊은 내공을 필요로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쌩떽쥐베리도 또 다른 작가와 철학자와 심리학자들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고 그토록 강조하는 거겠지요.

이 글 뒤에 쌩떽쥐베리는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당신이 걸음이 불편하다면, 당신에게 춤을 청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이런저런 사람들을 싫어한다면, 그런 사람을 불러서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이죠.

사랑이란

그가 원하는 것을,
그가 원할 때,
그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by 세음

 

2019.09.18.수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0) 2019.09.29
얇은 이불 같은 사이  (0) 2019.09.29
저녁을 맞이하는 나만의 방식  (0) 2019.09.29
안도현 시인 「구월이 오면」  (0) 2019.09.29
균형에 대하여  (0) 2019.09.29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