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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그것도 늘 지니고 다닌다는 에드워드 에슬린 커밍스의 시입니다. 

홀로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 국어사전에 이렇게 실려있는 마음은 외로움입니다.
늘 누군가의 마음과 동행한다면 외로움하고는 거리가 멀어지겠죠.

동행할 마음이 없다면 외로움에게 빈자리를 내어주지 말고
대신 커밍스의 시를 비어있는 자리에 앉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by 노날

2019.09.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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