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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지 않을 엄살을 섞어가며 한 줄 한 줄 편지를 쓰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편지를 받는 사람이 반가워하고, 반갑게 읽어 줄 것인가.
알 수 없는 상대방의 마음일 텐데요.

그래서 늘 내가 먼저 안부를 전하게 되는 것을 놓치게 됩니다.

안부를 묻고 싶다. 
이 순간 퍼뜩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먼저 안부를 물어보면 어떨까요.

단풍나무보다 먼저, 마음에 붉은 단풍이 들지도 모릅니다."

-by 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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