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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의 옷을 미처 다 바꿔 놓지도 못했는데, 가을이 문을 열고 들어선 요즘,
마음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심리학적 발견이 등장하지 않는 한, 우리는 마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린 왕자 속의 이 글도 우리가 모르는 것은 아니지요.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도 가장 미지의 세계로 남겨진 것 역시 마음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알고 있지만 내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바로 우리 마음입니다.

내 것이고,
내 안의 어딘가에 있고,
내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데,
끝끝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가을엔 우리가 우리 안의 마음을 붙들고 또 한참 씨름을 하겠지.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축복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도 하겠지 생각해 봅니다."

-by 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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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마음 주기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며칠 새 몇 번을 봤는지 모른다. 출처를 어린 왕자라고 밝힌 글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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