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좋은 인연 덕분에 흔들리는 삶도 잘 견딜 수 있었고.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붓고 고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좋은 인연을 알아보는 일이 더디고.
다 지나가고 난 뒤에야 알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거겠지요.
한 해의 끝자락에 이르니 소중한 사람들에겐 정작 소홀했던 때가 많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놓아주어야 할 인연은 놓아주고, 소중하게 대해야 할 인연은 소중하게 대하고.
12월에는 아무래도 인연에 대해서 생각하는 순간이 많겠다 싶습니다."
- by 세.음.
세.음.
2019.12.09.월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너 쿤체 「뒤처진 새」 (0) | 2019.12.17 |
---|---|
세바스티앙 살가도 (0) | 2019.12.17 |
‘그러나’ (0) | 2019.12.16 |
'하필이면'에 관한 다른 시각 (0) | 2019.12.15 |
꼬마 전구 (0) | 2019.1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