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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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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 교수 (1)
꿀벌의 매너

"벌은 꽃에서 꿀을 취한 다음, 두 번째 위에다 임시 저장을 해두고 다리로는 화분 花粉을 긁어모읍니다. 저장해 둔 화분(꽃가루)은 다른 꽃에서 꿀을 취하면서, 그 꽃에게 꽃가루받이로 선물하게 되죠. 이렇게 서로가 하나씩 사이좋게 주고받는 꽃과 벌을 보면서 한 생물학자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꽃잎에 상처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꿀을 따는 벌. 정말 매너가 좋은 벌이죠. 만약, 벌이 꽃가루 받이를 해준다고 생색을 내면서 꽃잎에 상처를 낸다면, 꽃에게 벌은 필요하지만 내치고 싶은 손님이 되겠지요. 주말엔 꿀벌의 매너를 한번 장착해보면 어떨까요. 그 순간 바로 누군가에게 반갑고 고마운 존재로 급부상할 겁니다." -by 노날 ♬ Antonín Dvořák 드보르작 곡 - "Serenade for Strings..

받아쓰기/노날 2022. 10.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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