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의 기억법, 청킹 Chunking
"심지어 다람쥐는 분산 투자를 한답니다. 먹이를 한 곳에 저장해 두고 한꺼번에 모아둔 먹이를 도둑 맞는 일은 절대 없지요. 그런데 이렇게 철저한 준비 끝에도 건망증이라는 게 있어서. 가끔은 먹이를 숨겨둔 곳을 잊어버리는 친구들이 다람쥐입니다. 덕분에 숲에 다람쥐에게 먹히지 않고 살아남아 싹을 틔우는 나무를 얻게 되지요. 우리에게도 까맣게 잊어버린 먹이 창고가 있다면. 어느 날 살포시 싹을 틔우며 올라오는 희망을 보게 되지 않을까. 그러니 언젠가 싹을 틔울 희망을. 오늘도 여기저기 열심히 묻고 다녔으면 합니다."-by 노.날. https://news.berkeley.edu/2017/09/12/nut-chunking/ Fox squirrels use 'chunking' to organize their fav..
받아쓰기/노날
2024. 12. 26.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