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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같은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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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숙 만화가 (1)
미래는 언제나 예측 불허 그리하여 생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게 될 때면, 그들이 공들여 쌓아 온 지식과 지혜를 귀 기울여 듣게 될 때가 있지요. 그런데 가끔은 전문가들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한 자동차 전문가는 겨울날 차의 창문이 얼어붙어서 방송국에 오지 못했고, 건강 관련 조언을 해 주던 전문가는 연말이 되도록 건강 검진을 받지 못했다고 슬쩍 얘기해 주었죠. 또 기상청에서 온 누군가는 언제가 우산이 없어서 비를 맞고 집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삶을 예측하고 꾸려나가는 것이 한 분야의 전문가에게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일숙 만화가는 오래전 자신의 책에 이런 구절을 적어 두기도 했지요. "미래는 언제나 예측 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내일 일을 알 수 없다는 것이, 꼭..

받아쓰기/당밤 2022. 2. 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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