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철 시인 「12월 어느 오후」
"덜렁. 달랑. 12월은 이런 말이 어울리는 때인 것 같습니다. 그 말은 왠지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12월을 꾸밀 수 있는 또 다른 말 어떤 것들이 더 있을까. 조금 썰렁해질 수도 있는 분위기와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말을 찾아보고 싶습니다.딸랑딸랑 종소리가 어울리는 달. 말랑말랑한 마음들이 오고 가는 달. 썰렁한 공기와 철렁하는 마음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들로 채우는 한 달이 됐으면 좋겠다생각해 봅니다."-by 풍.마. ♬ Andrew Lloyd Webber 앤드루 로이드 웨버 곡 - "Think Of Me 생각해줘요" from 뮤지컬 한국 초연 2001.12. 역삼동 LG아트센터 #christine_크리스틴 역_김소현 #raoul_라울 역_류정한 https://youtu.be/M..
받아쓰기/풍마
2023. 12. 6.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