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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노날

모국어

markim 2020. 1. 26. 11:38

모국어로 사유하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인가 서양 철학 이야기에 실려 있는 이야기입니다.

동양 문학을 독일어로 번역해서 알렸던 시인 리케르트도 가장 아름답고 가장 멋진 언어는 모국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리케르트가 이유도 이야기했는데, 이유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모국어가 가장 아름답고 멋진 이유는 "뇌가 그것을 속속들이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속속들이 알기 때문에 멋질 수 있다면, 내가 속속들이 아는 사람에게 멋진 사람이 되어 보는 것. 
이런 것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by 노날

 

A. Dvořák: 드보르작 - "Songs My Mother Taught Me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Gimnazija Kranj Symphony Orchestra (Last Journey Home Christmas Concert 2018)
#Conductor: maestro Nejc Bečan
#sop_Ernestina Jošt

 

https://youtu.be/q8AuPWZNx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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