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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생활이라는 생각> (창비, 2015.09) 중에서

 

"몇대몇의 비율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살아가고 있을까.

워라밸이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실제로 나인-투-식스, 저녁이 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겁니다.
사실, 그런 분들 부러워요.

그리고 워라밸이라고 하면 보통 퇴근 이후의 시간만 휴식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인데,
24시간의 만족도를 일과 생활의 비율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진정한 워라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by 신미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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