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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도,
어느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에 관한 책을 읽는 것도 비슷한 이유겠죠.
먼저 겪어 먼저 이겨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되니까요.

어디 물어볼 데가 없다는 것만큼 외로운 일이 없지요.
하지만 책 속에는 언제나 우리가 품고 있는 궁금함과 두려움에 대한 충분한 대답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주 꺾인다 .하지만 꺾인 그 자리가 언제나 더 단단해지는 법이다"
그런 말도 있지요.

막막한 날들이긴 하지만,
우리보다 먼저 막막한 날들을 보낸 사람들이 있고, 역사 속에도 그런 기록들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겪었고 이겼고 더 나아졌듯이

우리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by 세음

 

♬ "Amazing Grace with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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