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치 우리 모두를 대신해서 쓴 반성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는 요즘,
문제집의 뒷면에 붙어 있는 해답처럼 필요한 해답은 우리 안에 있다는 시인의 말에 공감합니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우리는 몇 달 동안 아주 긴 답안지를 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맴도는 요즘입니다."

-by 세음

 

♬ Jon Anderson 존 앤더슨 - "Change We Must"

 

youtu.be/fFGQ-UCbF5I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현덕 시인 「기도실」  (0) 2020.12.06
함께 한다는 말  (0) 2020.12.06
난 필요할 때만 용감해  (0) 2020.11.15
존중에 대하여  (0) 2020.11.15
정해종 시인 「연애편지를 쓰는 밤」  (0) 2020.11.15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