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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 모두를 대신해서 쓴 반성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는 요즘,
문제집의 뒷면에 붙어 있는 해답처럼 필요한 해답은 우리 안에 있다는 시인의 말에 공감합니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우리는 몇 달 동안 아주 긴 답안지를 쓰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맴도는 요즘입니다."
-by 세음
♬ Jon Anderson 존 앤더슨 - "Change We M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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