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정말 오래전 일을 세세하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감탄스러운 기억력 덕분에 되살려내는 것도 많지요.

기억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관찰력에 좌우되는 것이 아닐까.

사람에 대해,
그때 그 나이에 대해,
날씨에 대해,
예민한 관심이 더 많았던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춘추복이라는 말.
새하얀 춘추복을 처음 꺼내 입던 날처럼, 가볍고 산뜻한 봄날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by 세음

 

♬ Peter, Paul & Mary 피터, 폴 앤 매리 - "Puff, the Magic Dragon 마법의 용, 퍼프"

 

youtu.be/_1G9wO9-54c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의 어원  (0) 2021.04.11
스위치만 누르는 사람  (0) 2021.04.11
'버리듯이' 묻어 두는 씨앗  (0) 2021.04.10
시인이란  (0) 2021.04.10
문진 文鎭  (0) 2021.04.07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