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선이 닿는 곳에서 속 끓이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천상의 엽서 같은 시입니다.
'상처 깊숙이 노을을 받는 그대'라는 말에 뭉클한 위로를 받습니다.
훌쩍 바람이나 쐬러 다녀가라는 권유.
당신이 지금 발 묶여 있는 일들은 사실 별것 아니라는 말.
푸른 반딧불 하나, 반딧불 같은 위로 하나 내려보내겠다는 말.
지친 우리를 쉬게 하는 시속의 말들에 기대어 하루를 마감하고 싶습니다."
-by 세.음.
♬ Cory Gabel - "Twilight Waltz"
#pf_Cory Gabel 피아노_코리 가벨
'받아쓰기 > 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닫힌 문을 열기 위해서는 (0) | 2021.05.30 |
---|---|
예술가와 병사 (0) | 2021.05.29 |
흔들리고 싶지 않다면 (0) | 2021.05.26 |
정이현 작가 「달콤한 나의 도시」중 (0) | 2021.05.25 |
반올림 (0) | 2021.05.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