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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가 길 위의 파수꾼이 된 이유.
그러니까 숲 밖으로 나와서 수시로 밟히는 길가에 사는 이유는 '경쟁' 때문이지요.
살기 좋은 숲속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밟히는 길을 선택해서 생존력을 높인 겁니다.
밟히기 쉬운 길가를 골라서 살아온 질경이는,
오늘도 길 가 빈터를 아주 넓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by 노.날.

♬ "살다 보면" - from 뮤지컬 <서편제>
#voc_차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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