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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 <가리는 손> 중, 소설집 "바깥은 여름" 문학동네 2017.06 

"아들에게 전해주는 엄마의 말에서
어른의 아픔이, 어른의 진중함이, 어른의 통찰이 느껴집니다.

무수히 헤어지고, 상처 받으며 여기까지 온 사람들에게,
어른들은 잘 헤어지지 않는다는 대목은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에 망치질을 하는 글.

고유한 존재방식과 중력 때문에
안 만나는게 아니라,

만날 수 없는 거라는 작가의 통찰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by 세음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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