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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전해주는 엄마의 말에서
어른의 아픔이, 어른의 진중함이, 어른의 통찰이 느껴집니다.
무수히 헤어지고, 상처 받으며 여기까지 온 사람들에게,
어른들은 잘 헤어지지 않는다는 대목은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에 망치질을 하는 글.
고유한 존재방식과 중력 때문에
안 만나는게 아니라,
만날 수 없는 거라는 작가의 통찰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by 세음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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