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울기 좋은 곳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느 골방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연암 박지원은 조금 달리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절단이 돼서 청나라로 향하던 도중에 그는
1,200리 길의 광활한 요동 벌판에 접어든 첫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참된 울음을 울고 싶다면,
갓 태어난 아기의 꾸밈없는 울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어미 뱃 속에서 지내다 탁 트인 곳으로 나와서 우는 아기처럼,
넓은 울음터에서 꾸밈없이 울어보고 싶다고 말입니다.
코로나에 미세먼지로 답답할 때에
드넓은 곳, 탁 트인곳, 들판과 하늘이 바다와 구름이 맞닿아 있는 곳을 떠올려 봅니다."
-당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12018404505020
연암이 요동 벌판을 통곡하기 좋은 곳이라 한 까닭은?
연암 박지원은 요동 벌판에 이르러 통곡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던 간절한 마음이 저절로 통곡으로 쏟아졌던 거다....
www.busan.com
https://kr.lovedoremi.com/cd765704ee4c54163e97c8eebe8a6bc6/
바실리 페트렌코, 모든 러시아 지휘 관여 중단 – 음악 리듬
러시아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우리 세기의 가장 큰 도덕적 실패와 인도주의적 재앙 중 하나”라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로얄 필하모닉
kr.lovedoremi.com
♬ Edward Elgar 엘가 곡 - "Mina"
#con_Vasily Petrenko 지휘_바실리 페트렌코
#orch_The Royal Liverpool Philharmonic Orchestra 오케스트라_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ttps://youtu.be/rRL65vf9ksQ
'받아쓰기 > 당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 드릴까요 (0) | 2022.03.28 |
---|---|
그대 이름을 달에게 보낸다 -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0) | 2022.03.27 |
그 사람은 요즘 뭘 하고 지낼까 (2) | 2022.03.20 |
우생마사 牛生馬死 (0) | 2022.03.19 |
Eat The Frog 라는 말 (0) | 2022.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