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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도 심하고 우리의 감정도 변덕스러워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마음의 높낮이를 잘 조정해 보아야겠다 생각해 보는 요즘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거짓말 중에 "지금 가고 있어"라는 말이 있지요. 봄도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가고 있다고 한참 전에 말해놓고,
이제서야 출발했거나

변덕스러운 마음이 생겨서 중간 어딘가에 주저앉아 있거나,

오고 있긴 한데 어딘가에서 잠시 한눈을 팔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변덕스러움 영감을 주기도 한다고 말을 합니다.

어제 마음에 들었던 내용을 오늘 변덕스럽게 버릴 줄 알아야,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곤 하지요.

봄날의 변덕스러움도
봄을 만드는 재료에 들어 있을 테니,

당분간은 봄날의 변덕을 잘 견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by 생.클.

 

♬ Claire Hamill 곡 - "Takes My Breath Away"

#voc_Tuck & Patti (Tuck Andress & Patti Cathcart)

https://youtu.be/0xYFsHg6S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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