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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율 시인의 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의 한 대목입니다.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듯 김밥에서 당근을 골라내는 여자와 그것을 먹는 남자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사랑은 얼마나 많은 것을 기적으로 만들고 구원으로 만드는 지 상징적인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잘 아는 것도 같고,
하나도 모르는 것 같을 때

이 글을 떠 올려 보면 문득
미소 지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세음
2018.09.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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