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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후회해서 뭐해. 다 지난 일인데.
같은 말은 그다지 위로가 되지 않죠.
낙천주의자가 도넛을 볼 때, 염세주의자는 구멍을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설마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게 모두 구멍일까.
아니지요.
구멍은 그저 도넛의 일부일 뿐입니다.
후회도 그럴 겁니다.
삶의 일부일 뿐, 결과가 아니니까요."
-by 세.음.
♬ Benny Andersson 베니 안데르손 곡 - "Like an Angel Passing through My Room"
#ms_Anne Sofie Von Otter 메조소프라노_안네 소피 폰 오터
https://youtu.be/koL36y47f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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